•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현대건설, 주거단지 ‘로봇 통합 솔루션’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로봇 솔루션과 슈프리마의 AI 통합보안 솔루션 결합

  •  

cnbnews 김응구⁄ 2026.03.19 16:33:42

오승민 현대건설 상무(중앙), 최리군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오른쪽),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가 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18일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6’에 참가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AI 기반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와 함께 ‘서비스 로봇 기반 주거 단지 고도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 단지 내 로봇 생태계 구축을 통해 로봇 기반 생활 서비스와 보안 관리체계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전략 사업지를 중심으로 실증과 서비스 적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아파트 단지 내 로봇 서비스 도입을 위해선 보안 게이트, 자동문, 엘리베이터 등 주요 설비와의 안정적인 연동과 통신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로보틱스랩은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인프라 연동 기술을 제공하고, 비전(Vision) 기반 AI 기술들을 보안 영역에 적용한다. 아울러 ‘모베드(MobED)’와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 등 로봇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슈프리마는 통합보안 플랫폼인 ‘바이오스타(BioStar) X’와 AI 생체인증 및 모바일 출입인증 기술을 입주민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한 통합보안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와 ‘마이 힐스’에 해당 기술을 탑재해 로봇 호출, 단지 내 주요 시설 안내, 로봇 위치·작업 상태 실시간 확인 등 다양한 편의 기능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 내 상가나 커뮤니티 등 주요 설비 인프라와 연동해, 로봇이 공동현관을 자율적으로 통과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세대 현관 앞까지 물품을 전달하는 ‘라스트마일(Last-mile)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로보틱스랩의 통합 지능형 보안 솔루션은 슈프리마의 AI 기반 통합보안 플랫폼과 연동돼 공용 공간과 사각지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로봇이 이상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전송하고, 단지 보안 인력의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 편의 서비스도 확대된다. 입주민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로봇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단지 내 주요 시설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로봇의 현재 위치와 작업 상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순찰, 짐 운반, 생활 안내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로봇 기반 스마트 단지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함은 물론, 로봇·인공지능·스마트 보안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주거 공간의 디지털 전환과 입주민 중심의 생활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현대건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슈프리마  통합보안  스마트 단지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