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026 시즌 VCT 퍼시픽 정규 시즌인 ‘스테이지 1’이 막을 올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국제 리그인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이 오는 4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OOP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현장 관람 티켓은 3월 20일 정오부터 NOL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 스테이지 1은 올해 첫 VCT 퍼시픽 정규 시즌으로, 4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7주 동안 진행된다. 대회에는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팀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해 DRX, 젠지, T1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들은 6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알파조에는 DRX, 젠지, 농심 레드포스, 글로벌 이스포츠(GE), 페이퍼 렉스(PRX), 팀 시크릿(TS)이 편성됐다. 오메가조에는 T1,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풀 센스(FS), 렉스 리검 퀀(RRQ), 바렐(VL), 제타 디비전(ZETA)이 배정됐다.
그룹 스테이지 경기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며, 개막일에는 젠지와 글로벌 이스포츠, T1과 바렐의 경기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그룹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룹 1위 팀은 상위조 2라운드에 직행하며, 4위 팀은 하위조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나머지 플레이오프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플레이오프 최종 상위 3개 팀에게는 올해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런던’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결승 주간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되며,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내 SOOP 상암 콜로세움 11층에 조성된 VCT 퍼시픽 전용 공간에서는 발로란트 캐릭터 ‘전략가 곰’과 ‘지원봇’을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이엇 게임즈 공식 스토어에서 다양한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SOOP(VALORANT 공식), 치지직(발로란트 코리아), 유튜브(VCT KR)를 통해 생중계되며, 관련 정보와 일정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