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더현대 하이는 ‘발견’과 ‘선택’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는 백화점 고객의 니즈에 집중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이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관들을 숍인숍 형태로 배치하는 멀티 전문관 구조가 특징이다.
더현대 하이는 ‘더현대’의 혁신성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50년 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역량과 헤리티지를 집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하이를 카카오톡에서도 선보인다. 더현대 하이는 카카오톡 채팅 환경 안에서 뷰티·패션·여행·취업 등 생활 영역의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인공지능(AI)이 맞춤형 정보를 제안하는 ‘카카오툴즈(Kakao Tools)’에 프리미엄 e커머스 영역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AI가 이용자와의 대화 맥락을 분석해 연관성이 높은 외부 서비스의 정보를 불러와 대화창에 띄워주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톡이라는 일상적 커뮤니케이션 공간 안에서 프리미엄 e커머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확보함에 따라 신규 고객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접근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더현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관점에서의 옴니 쇼핑 경험을 한층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하이의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외부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지털 리테일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