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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안전보관함·차단봉투 도입…“화재 사고 막는다”

13개 사업장에 다음달 도입 완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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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4.08 11:05:08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외관.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배터리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아라미드 소재를 적용한 화재안전 보관함을 전 사업장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장 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도입되는 보조배터리 화재안전 보관함은 소방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원단을 활용해 제작됐다. 아라미드는 고온에서도 형태와 강도를 유지하는 내열·난연 소재다. 해당 보관함은 배터리 열폭주 발생 시 10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화 성능을 갖춰 화재 확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조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식당가, 라운지 등 영업 공간에는 화재안전 보관함을 우선 설치한다. 사용량이 적은 브랜드 매장엔 동일한 아라미드 소재로 제작된 화재 차단 봉투를 지급한다. 화재 차단 봉투도 800℃ 이상의 내화 성능을 갖췄다.

또한 보관함과 화재 차단 봉투 모두 외부 온도 센서를 탑재해 배터리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시험과 안전 성능 검증을 거쳤다.

해당 설비 도입 비용은 전액 신세계백화점이 부담하며, 전국 13개 사업장에 지난달 말부터 도입하여 다음달 중에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보조배터리 관련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라미드 소재를 적용한 안전장치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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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게백화점  화재  안전  배터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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