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0일 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이날 ‘Zero to One(021)’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첫 번째 핵심 메시지인 ‘Zero’에는 조합원의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수준을 넘어 사실상 ‘분담금 제로’를 목표로 한 사업 구조가 담겼다.
포스코이앤씨는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인 ‘오티에르 반포’에서 후분양 방식을 적용해 일반분양 수입을 극대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반포19·25차에도 △후분양 △사업비 전액 CD-1% 금리 조달 △준공 시까지 정상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없는 조건 등을 제안서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분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사업 구조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전 세대의 한강 조망을 구현하기 위한 설계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네덜란드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한다.
이와 함께 2024년 선보인 평면 전략 ‘플렉시폼(FLEXI-FORM)’도 반영했다. 이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구성하도록 한 설계 방식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신반포21차 ‘오티에르 반포’를 통해 입증한 하이엔드 주거 상품 완성도와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신반포19·25차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안했다”며, “단지명으로는 ‘더 반포 오티에르’를 제안해, 반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