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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년 전 ‘선배 기자’의 속 깊은 글을 읽으며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책이 있죠. 바로 연암 박지원이 쓴 ‘열하일기(熱河日記)’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엄청 두껍습니다. 최신 번역판(김혈조 교수 번역)은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 세 권입니다. 230년 전(서기 1780년)에 연암이 중국 황제를 알현하는 조선 사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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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경선 點火
6.2 지방선거 정국 속에서도 오는 6월부터 시작될 18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4대강 사업과 개헌 논의, 2012년에 벌어질 19대 총선과 대통령 선거 등 첨예한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야의 원내 사령탑이 누가 될 것인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의 원내대표 자리를 겨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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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니라고 할 때 출마, 뜻밖의 결과 내놓을 것”
자유선진당은 4월 21일 최고위원회에서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톱스타 ‘심은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진 지상욱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4월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장 후보 수락 기자회견을 갖고 “남들이 다들 아니라고 할 때 저는 시장 선거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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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D-30, ‘천안함 변수’에 판세 요동
6.2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월 26일 서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가 선거정국을 지배하는 초대형 이슈로 굳어가고 있다. 천안함 사망자들에 대한 장례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선거 분위기가 전국적 애도물결 속에 묻힌데다, 민·군합동조사단이 사고 원인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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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가장 긴 한국, 생산성 왜 형편없나 했더니…
국내 중견 그룹의 총무과에서 4년째 근무하는 김 모 대리(31)는 일 년 중 야근을 하지 않는 날을 손에 꼽을 정도로 회사 일에 치여 살고 있다. 하지만 일하는 시간에 비해 김 대리가 보여주는 성과는 기대에 못 미치니, 본인이나 윗사람 모두에게 답답할 뿐이다. 일껏 준비한 보고서를 부장에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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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신뢰 있어야 몰입경영 살아난다”
한국 기업의 ‘리더십’에 커다란 물음표가 던져졌다. 세계에서 가장 긴 근무시간을 한국 직장인들이 감내하는 반면, 생산성은 낮고 “건성으로 일한다”는 대답이 94%나 됐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한국리더십센터의 김경섭 회장(71)은 “리더십이 살아나야 몰입경영이 가능하며,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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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능력 높이면서 힘든 일 시켜야 몰입”
란 저서를 내놓은 스티븐 코비는 “낮은 신뢰는 관료주의를 낳는다. 신뢰의 반대말은 정치다”라고 밝혔다. 서로 믿지 못하면 결국 관료주의가 세상을 지배하고 정치가 최고의 가치로 떠오르게 된다는 말이다. ‘역시 정치가 최고’라는 말이 영원한 진리가 된 한국의 현실이다. 한국의 정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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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은 병 아니므로 생활습관이 중요”
“분장이 아니라 진짜 제 다크서클이었어요.” 최근 종영된 MBC 시트콤 에서 동전을 넣고 인형을 뽑는 게임에 열중하며 다크서클(dark circle)이 심한 얼굴을 보여줬던 아역 탤런트 서신애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다크서클에 대해 털어놨다. 다크서클은 연령을 불문하고 고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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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여자 안 가린다고? 유전자 따라 달라
10. 감정에 휘말리는 쪽은 여자 아니라 남자 흔히 남자는 여자보다 덜 감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는 게 여러 연구의 결론이다. 남자는 어려서는 물론 나이 들어서도 여자보다 더 감정적이다. 남자가 더 감정적이란 사실은 남녀 어린이의 표정 관찰에서 드러난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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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받는 골퍼와 기피당하는 골퍼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한국의집 대표 골프 코스는 라운드하는 골퍼들의 사교장이자, 함께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는 광장이다. 골프 코스에 나온 골퍼들 중에는 마치도 예비군 훈련이나 소풍 나온 중고교생처럼 평소에 잘 안하던 행동을 하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경우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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