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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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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4) 김현경] 공 쌓아 그린 묵죽화를 불태워…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김현경은 대나무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을 토대로 작업한다. 자신만의 심리적 경험을 위해 작가는 담양 죽녹원에 자주 간다. 대나무 숲을 찾아 중국 곳곳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계획하고 가든, 불시에 즉흥적으로 가든…
[이문정의 요즘 미술 읽기 (45)] 객관적 美 찾기 앞서 ‘내 질문’부터…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미술 혹은 예술이란 무엇일까? 이것은 아주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고, 정답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정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이다. 우리들은 예술이라 부를만한 것들에 둘러싸여 있다. 여가 시간에는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3) 이정윤] ‘하이힐 코끼리’처럼 힘들…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작가 이정윤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하이힐을 신은 코끼리가 떠오른다. 이정윤은 무리지어 다니는 코끼리에서 현대인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코끼리가 하이힐(때로는 넥타이)과 만나면서 작가의 메시지는 분명해졌다. 이정…
[이문정의 요즘 미술 읽기 (44)] ‘시대의 옷’ 입는 명작들…어떤 고…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는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대표적인 예술가다. 지금 생각나는 미술가가 누구인가? 혹은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름이 반 고흐다…
[이문정의 요즘 미술 읽기 (43)] 루벤스 보고 힐링한 ‘플랜더스의 개…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위다(Ouida)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던 매리 루이스 드 라 라메(Marie Louise de la Ramée)의 소설 『플랜더스의 개 A Dog of Flanders』(1872)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설을 원…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2) 유나얼] 존재 의미 되살리는 유나얼의…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2017년 7월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은 약 2달간 유나얼의 개인전 ‘유나얼.ZIP-for thy pleasure’를 진행했다.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그 자체로 조형적 아우라를 발산하는 주목받는 전시공간에…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1) 하태범 ] 참상 뉴스를 보면서 우리는…
미술평론가가 직접 전시현장을 찾아가 큐레이터를 만나고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새 시리즈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를 이번 호부터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하태범은 사건사고의 현장을 하얀색의 미니어처로 제작한 뒤 사…
[이문정의 요즘 미술 읽기 (42) 함께 만드는 결말] 결과만 보여주는 작…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마지막에 명확한 결말을 내려주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있다. 한껏 몰입해 있다가 모호한 결말을 마주하게 되면 허무하기도 하고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게 뭐야?’라는 생각과 함께 짜증이…
[이문정의 요즘 미술 읽기 (41) 삶 속의 예술, 디자인] 디자인 제품으로…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지난 칼럼의 마지막에서 우리가 만나는 일상의 많은 물건들은 모두 감상하고 비평할만한 누군가의 창조물이라 적었다. 오늘은 이 내용을 이어 특별한 물건들을 만드는 작업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삶 속의 예술이 중요한…
[이문정의 요즘 미술 읽기 (40) 미술 밖 미술] 뮤지컬 ‘나폴레옹’·…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우리는 시각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쉼 없이 무언가를 본다. 일상의 이미지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은 보다 남다른 경험을 기대하며 특별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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