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
[조진현 골프만사] 골프가 네 홀의 경기라고?
(CNB저널 = 조진현 전 SBS골프채널 / MBC-ESPN 골프 해설위원) 골프는 파3, 파4, 파5 홀이 이리 저리 모여 이루어진 18홀의 경기다. 하지만 그 홀이 어떤 거리를 가진 홀이더라도 사실 골프 홀은 코스 디자인 상 네 가지로 구성된다.훌륭한 코스 디자이너는 골퍼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여기저기에 덫…
대표이미지
[손영미의 골프만사] 겨울 골프 즐기고, 충전 제대로 하기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서걱 서걱 눈 위를 걸으며 필드 위에서 즐기는 겨울 골프의 매력은 역시 자연과 함께 백색 눈을 맞는 날이다. 무엇보다 그 마력은 언 손을 간신히 녹여가며 자신이 친 볼이 유리 그린 위로 탁구공처럼 굴러가는 소리를 듣는 일이며, 그 볼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대표이미지
[김현주 나홀로 여행 (186) 인도 ⑤ 잠무·카시미르] 인도의 ‘서비스…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9일차. (스리나가르 잠무)사원의 도시 잠무머리털이 주뼛 서게 만드는 스리나가르 공항의 경비는 내가 다녀본 세계 수많은 공항 중에서 가장 엄중했다. 항공기는 이륙 후 40분도 채 안 걸려 잠무(Jammu) 공항에 도착한다. 잠무카시미르(Jammu…
대표이미지
[겸재 그림 길 (22) 동소문 ~ 동대문 ③] 五方·五行·五常 개념으로…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혜화문의 본래 모습은 어떤 것이었을까? 다행히 겸재의 그림에는 영조 20년(1744년) 어영청이 문루를 재건하기 이전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러면 문루가 남아 있던 혜화문의 모습은 만나볼 수 없는 것일까? 일찍이 우리나라에 와서 선교 활동을 펼치던 독일 성 베네딕…
대표이미지
[겸재 그림 길 (21) 동소문~동대문 ②] 고종 때도 ‘국정농단 무당’…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나라의 중요 기관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던 흥덕사(興德寺)가 어려움에 처하기 시작한 것은 유학(儒學)이 강조되기 시작하는 성종 때부터였다. 중신들은 유학으로 무장하기 시작했고 공맹(孔孟)과 주자(朱子)의 가르침이 아닌 것은 모두 이단(異端)으로 몰아가기 시작…
대표이미지
[김영두 골프만사] 첫눈 오자 옛男 만나려 펑크낸 그녀…오려면 다 와…
(CNB저널 = 김영두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부이사장) 2018년 11월 24일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펑펑 내리는 첫눈을 바라보니, 퍼뜩 걱정이 찾아왔다. 이틀 후에 골프 라운드 예정인데 어쩌나. 눈이 오는 동안에도, 눈이 그치고 나서도 카톡방에서는 눈 때문에 라운드가 취소될까봐 모두들 발을 동동…
대표이미지
[김현주 나홀로 세계여행 (185) 인도 ④ 카시미르] 경찰이 주민보다 많…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7일차. (레 스리나가르 버스)혹성 탈출오후 2시에 레를 떠난 스리나가르 행 버스는 434km 험준한 산악 구간을 쉬지 않고 달린다. 무척 낡아 보이지만 버스는 우렁찬 디젤 엔진 소리를 내며 험한 산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밤새도록 17시간을 달려 내일…
대표이미지
[김재화 골프만사] ‘골프 변강쇠’ 콤플렉스
(CNB저널 = 김재화(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품격 높은 지면에 야~한 이야기 좀 쓰겠다. 본인 스스로 점잖다고 여기시는 분들은 눈을 가리시도록. 변강쇠 효과라고 아셔들?!변강쇠 있는 곳에는 옹녀들이 남자 아이돌 스타 콘서트에 여학생 꾀듯 따른다. 허나 우리는 그 변강쇠 효과를 잘…
대표이미지
[강명식 골프만사] 내년 대폭 바뀌는 골프 룰…속도감 올려야
(CNB저널 = 강명식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세계 골프계는 여러모로 침체기이며, 골프 산업은 상당 기간 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다. 더불어 세계 경제마저 불경기에 접어들어 골프계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또한 새로운 골프 인구 유입의 감소로 점차 골프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그 이유가 여럿…
대표이미지
[손영미의 골프만사] 박결의 늦가을 우승은 부상 이겨낸 결실
(CNB저널 = 손영미 골프 칼럼니스트) 오늘은 24절기 중 겨울로 접어든다는 입동을 하루 지난 날이다. 골프 시즌도 이제 마지막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가을 낙엽들이 겸허히 자신을 내려놓고 붉게 타들어 가는 계절에 삼삼오오 정겨운 덕담으로 오가는 필드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주는 선물이다.이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