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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경제독재’ 해체할 의지·능력 있는 쪽만 경제민주화…
여야 각 당과 대선주자들이 너나없이 경제민주화를 말하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비슷비슷한 것 아냐?”라는 혼동할 만도 하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히 할 점이 있다. 경제민주화라는 용어가 생소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론에 들어가면 복잡한 경제적 논의가 많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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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禮)는 절대기본, 승자독식 대권주…
장면 하나… 우여곡절 끝에 19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 7월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명박 대통령이 개원연설을 하기 위해 입장했다. 이 대통령이 국회를 찾은 건 2008년 18대 국회개원 후 4년 만이다. 20분간 연설하면서 300명 국회의원들의 박수 한번 받지 못했다. 4년 전엔 무려 28차례나 받았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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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박근혜,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 명백히 밝히지 않…
새누리당의 ‘공천 헌금’ 의혹 사건은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현영희 의원이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 원을 건네고서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다. 그러나 의혹 당사자들의 말이 자꾸 바뀌면서 엇갈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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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안철수의 생각’ 읽어보니 인기 이유를 알겠네
‘정치인의 책’. 선거의 해에 쏟아져 나오는 계절상품이다.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몇몇 정치인들의 책을 읽어봤다. 내용을 떠나 정치인의 책에는 한 특징이 있다. 정치인이 직접 나서 자신의 생각과 계획, 의지를 밝힌다는 점이다. 대중연설을 하듯 책을 내는 방식이다. 침묵에 침묵을 거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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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앞 다퉈 공언했던 19대 국회 특권포기, 첫날부터 깨져…
여야가 19대 국회 들어 정치권 쇄신 차원에서 국회의원의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앞 다퉈 공언했으나 첫날 첫 무대에서 허무하게 깨져 버렸다. 국회는 7월 11일 19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3선 중진의원들인 무소속 박주선,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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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무상보육 혼란은 포퓰리즘의 재앙…대선주자는 ‘매미…
여름의 전령, 매미란 놈은 참 특이하다. 먼저 생애주기가 남다르다. 땅속 유충으로 10여년을 보낸 후 성충으로 고작 10여일을 살다간다. 인고의 세월, 준비기간이 엄청 길다. 매미로 하루를 살기 위해 한해를 준비하는 셈이다. 제 운명을 알기라도 하듯 한없이 울어 제치며 존재의 이유를 알린다. 울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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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저축은행 정관계 로비 실체에 이상득은 없다?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6월20일 지난달 6일 영업정지 된 솔로몬·미래·한국·한주 저축은행의 불법대출 규모가 총 1조 2882억 원에 달하며 지금까지 구속된 대주주 및 경영진의 횡령, 배임 액수는 117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액수는 앞서 퇴출된 토마토, 제일 등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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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전두환·노태우 부끄러운 자화상…이제는 국격(國格)을…
세 가지를 말하고 싶다. 첫째, 전두환(82)·노태우(81) 두 전직 대통령은 불법으로 조성한 비자금과 관련해 법원에서 받은 추징금을 하루속히 납부하라. 둘째, 추징 시효가 내년 10월인 만큼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은닉재산을 환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셋째, 이 두 염치(廉恥) 없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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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의 ‘비욘드 노무현’…‘바닥의 반란’이어야 한다
김두관 경남지사의 대권 행보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그가 내놓은 ‘비욘드 노무현’의 실체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노무현 정권 5년을 지나면서 국민들은 ‘정략에만 몰두하는 이른바 개혁 정치’에 신물이 났고, 그래서 ‘CEO대통령’이라는 참으로 희귀한 선택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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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19대 국회 달라지려면 평생연금부터 없애라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난 5월 30일 여야 원내 사령탑의 화두는 새내기 동료의원에 대한 자진사퇴 요구와 의원직 제명 문제였다.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박지원 원내대표는 4·11 총선에서 야권연대 파트너였던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의원과, 당선 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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