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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추돌에 공포의 역주행까지…'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대낮에 승용차가 갑자기 보도블록을 올라타고 방향을 틀어 택시를 충격한 뒤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승합차와 포터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은 사고가 블랙박스 고스란히 찍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3일 달리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뒤 역주행한 혐의(뺑소니)로 남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KTX 선로 무단횡단하다 열차에 치여 사망
13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역 KTX 선로에서 김모(50)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대전으로 가는 KTX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김씨는 이날 직장 동료와 함께 인천에서 회식하고 전철을 타고 돌아오는 길이었으며, 김씨가 구로역 지하철 플랫폼에서 KTX 운행 선로로 걸어가는 것을 보…
한국인 절반 “항생제는 감기에 좋아” 오해…
소비자 10명 중 7명은 항생제의 감기 치료 효과와 내성 형성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10년 항생제 내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항생제가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바른 항생제…
의사 휴대폰서 슈퍼박테리아 등 검출
환자의 몸을 치료하는 만큼 가장 청결해야 할 의료진의 손이 자주 사용하는 휴대전화에서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공개된 ‘의료진의 휴대전화에서 분리된 의료관련 감염 병원균’ 논문에 따르면 의료진 101명의 휴대전화에서 검체를 채취해 배양 검사를 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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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 신념대로 군대 대신 감옥 택하기로…
입영 거부로 최근 기소된 강의석(26)씨가 평소 신념대로 군대 대신 감옥을 택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강 씨는 20일 통신사와 인터뷰에서 "감옥에 가기로 했다. 다녀오고 난 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씨는 2004년 대광고 재학 중 종교 교육을…
신정아 책 속의 정치인·검찰·미술관장들…
신정아 씨의 책 ‘4001’에는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가 실명으로 등장하고, 범법-뇌물-비자금 등 당사자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 일부 있어 당사자들이 곤혹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 관련 부분은 사실 그간 언론에 보도된 수준을 크게 넘지 않는다. 변양균 청와대 전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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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월성 원전, 후쿠시마 와 유사한 설계”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대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 여파로 후쿠시마(福島)현 원전에서 잇단 폭발이 일어나고 방사능 유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남 일이 아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큰 동요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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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한국 원전, 정말 안전한가?
윤기돈 녹색연합 사무처장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원전 4기가 폭발했다. 안전신화를 자랑하던 일본 핵발전소 폭발로 우리나라 핵발전소의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우리나라 핵발전소는 6.5 규모의 지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이런 규모의 지진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날…
'폭행 논란' 서울대 김인혜 교수의 항변에 동문들 "사실과 다르다"…
제자를 폭행했다는 진정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는 김인혜(49)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나도 그렇게 배웠다'고 해명하자 같은 스승을 사사한 동문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고(故) 이정희 교수 동문회'는 19일 `김 교수의 언론 인터뷰에 대한 입장' 문건을 발표, "고인이 되신 이정희 선생님을 알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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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서울대 김인혜 교수, 다음 주 직위해제 여부 결정
제자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김인혜(49) 서울대 음대 성악과 교수가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하차했다. '스타킹' 제작진은 19일 "김 교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김 교수의 하차와 상관없이 '기적의 목청킹' 코너는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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