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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한국 원전은 후쿠시마와 달리 안전하다…정말?
최영태 편집국장 일본 동북부 해안에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한국을 비롯한 세계가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이 지금 같지는 않았다. 일본답게 잘 대처해 나갈 것으로 봤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태가 원전 폭발로 이어지면서 전세계의 표정은 달라졌다. “첨단기술과 안전매뉴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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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슈스케, 위탄…가수발굴 프로그램이 반가운 이유
최영태 편집국장 케이블방송의 ‘슈퍼스타K’(줄여서 슈스케)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더니, 이제 그 불길이 MBC TV의 ‘위대한 탄생’(위탄)으로 옮겨 붙으면서 가수 발굴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의 최종 결선까지 오른 후보 가수들을 이미 각기 팬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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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피자배달 청년의 죽음에 책임질 곳은 딱 하나?
최영태 편집국장 지난 2월13일 18세 청년이 대학 입학을 앞두고 피자 배달을 하다가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는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 ‘30분 배달’을 판촉 포인트로 삼았던 피자 업체에 비난이 쏠렸고, 코너에 몰린 일부 피자 업체는 이에 “30분 배달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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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굶을 때 밥 안 주면 ‘평생원수’라는데…
최영태 편집국장 이문열의 자전적 소설 ‘변경’에 보면 작가가 어렸을 때 굶었던 경험이 나온다. 며칠을 굶은 뒤 역 광장에서 주인공의 ‘의식’은 걸어가고 있었지만, ‘현실’에서는 몸이 움직이지 않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는 얘기다. 몸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굶은 경험이고,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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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왜 한국은 피자 배달도 후진국일까?
최영태 편집국장 18세 청년이 오토바이로 피자를 배달하다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버스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2월13일 일어났습니다. 피자 배달에 관한 한 유명한 광고 슬로건이라면 ‘30분 안에 피자를 배달하지 않으면 무료’를 들 수 있겠죠. 30분 안 배달이라…. 별 것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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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쌀이 썩는 나라에서 사람이 굶어죽다니…
최영태 편집국장 고 최고은 시나리오 작가의 ‘아사’ 소식은 충격적이고, 안타깝고, 눈물 납니다. 우리 사회는 이것밖에 안 되나요?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한국은 복지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야 지도자 박원순 변호사는 2009년 젊은이들에게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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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기성용 세리머니와 철없는 욱일승천기
최영태 편집국장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성용이 아시안컵 4강 한일전에서 골 성공 세리머니로 ‘일본 원숭이’ 흉내를 냈다고 해서 논란이 됐다. 기성용도 잘못이지만 근본 원인은 일본 응원단이 제공했다. “일본 응원단석에서 욱일승천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고 그가 밝혔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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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쓸면 쏠리는 한국인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만큼 연예인의 세대교체가 빠른 나라는 없는 것 같다. ‘6개월 가수’라는 말도 있지만 요즘은 6개월도 길다. 이른바 ‘개미들’은 이렇게 끊임없이 나타나고 사라지지만, 최정상에 오른 연예인은 또 엄청 롱런한다.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벌써 연예대상만 6, 7번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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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역사에 뒤처지는 버릇을 가진 나라
최영태 편집국장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미국 외교문서에서 한국 역사에 대한 중국 외교관의 신랄한 비판이 나와 화제가 됐다. 주한 중국 대사관의 한 정무참사관이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에게 ‘한국은 역사적으로 뒤처지는 버릇을 가진 나라’라고 혹평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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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새해결심과 Just Do It!
최영태 편집국장 신발업체 나이키의 광고 문구인 ‘Just Do It’은 20세기가 낳은 명언이다. ‘그냥 해’라는 간단한 의미지만 그 안에는 인간심리를 꿰뚫는 혜안이 담겨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무슨 운동을 하나, 어디서 하나 등등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말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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