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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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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안 때려서 학생들이 대든다고요?…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게 대들고, 교사를 희롱하며, 폭행까지 하는 현실에 대해 ‘체벌 금지 탓’이라는 한심한 결론이 나오는 모양이다. 그게 어찌 그렇게 연결되는지, 참 이상한 논리다. 필자는 한국에서 초교 4학년까지 다니던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살러 갔었다. 필자의 아들은 소위…
[데스크 칼럼]통큰치킨, 좀더 통컸어야 했는데…
최영태 편집국장 미국에 오래 거주하다 한국에 와서 물건 값을 보고 가장 놀란 건 치킨 값과 커피 값이었다. 우선 치킨 값. 미국 백인들은 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지 않는다. ‘튀긴 음식’이 몸에 안 좋다는 거부감 때문이다. 반면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흑인이나 멕시칸 등은 프라이…
[데스크 칼럼]월드컵 유치전에서 카타르에 완패한 이유
최영태 편집국장 포탄이 나는 한국에 월드컵이란 밝은 소식이 전해지길 기대하며 TV 앞을 지켰지만 결과는 “역시나”였다. 최종 결정을 앞두고 각 유치국의 프레젠테이션 필름이 공개됐다. 국내 일부 언론들은 한국 필름이 “호평을 받았다”고 했는데, 외신에서는 혹평했다. 그래…
[데스크 칼럼]세습의 한반도…죄송하지만, 이게 우리 수준입니다
최영태 편집국장 이제 2010년대입니다. 시대의 화두가 여럿 있지만 한국에선 역시 ‘세습’인 것 같습니다. 2대 세습과 3대 세습은 아주 다르다는군요. 2대만 해도 ‘공동 창업주’의 성격이 일부 있어 세습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지만, 3대까지 가면 태어나면서부터 귀족이기 때문에…
[데스크 칼럼]‘천하의 칼’로 자기가 먹을 사과만 깎는 한국 지도층…
최영태 편집국장 도서관의 새 책 코너에 흥미로워 보이는 책이 눈에 띄었다. ‘찰스 다윈, 한국의 학자를 만나다’(최종덕 지음)였다. 한국의 과학자-철학자들이 진화론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었다. “진화론 정리나 한번 해볼까”란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 아는 내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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