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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시선]탈북인 2만명, 통일준비에 귀중한 인적자원
글·윤영상 (ysangyn@naver.com) 지난 15일 통일부가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내 입국 탈북자는 1999년 1,000명을 넘어선 이후 2007년에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 3년 만에 2만 명대를 넘어섰으니 그 유입 속도가 점점 가속화되고…
“애엄마도 일 좀 하자”
여군 대위 출신에, 한국 최초의 공기업 여성 임원에, 전국여성관리자네트워크 회장에…. 대단히 강하고 남성적일 것 같은 황춘자 본부장이지만 그녀라고 ‘애엄마 직장인’으로서의 아픔이 없었을 리 없다. 그녀에게는 미대에 다니는 딸이 하나 있다. 38살 때 낳은 딸이다. 군생활, 직장생활로…
[제3의 시선]북한으로 간 ‘장승업’, 그리고 3년
글·한기호 (kyosoma@nate.com) 지난 여름 뜨거운 태양볕과 국지성 호우의 변덕스러움이 도시 전체를 달궜다 적셨다를 반복했던 터라, 이맘때의 선선한 기운은 ‘가을전어와 며느리’의 오랜 인연만큼이나 반가운 손님처럼 다가온다. 어느덧 10월, 구름을 벗 삼아 모처…
[제3의 시선]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글·윤영상 (ysangyn@naver.com) 1976년 옥스퍼드 대학교수인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의 본질이 '이기적인 유전자'를 담기 위한 하나의 생존기계에 불과하다는 견해를 펼쳤고, 이기적인 유전자와 기존의 적자생존에 대한 이론은 진화론에 커다란 논리적 근거를 제공해 왔다.…
용광로 사고로 숨진 청년 애도하는 시에 네티즌 눈물바다
1600도 용광로에 추락해 사라진 20대 청년을 애도하는 '추모시'가 네티즌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7일 오전 2시께 충남 당진군 석문면 모 철강업체에서 이 업체 직원 김모(29) 씨가 작업 도중 용광로에 빠져 숨졌다. 동료 A(31)씨는 "김씨가 5m 높이의 용광로 위에서 고철을 넣어 쇳물…
“남은 음식 싸달라고 당당히 말해요”
“여기, 남은 갈비 좀 싸주세요” 점심 식사 손님으로 북적이는 서울 광진구의 한 갈빗집. 점심 식사로 갈비를 먹은 강두희(28) 씨는 종업원에게 남은 음식을 포장해 달라고 주문한다. 바쁜 점심 시간에 남은 음식을 싸 달라는 쪽은 미안해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 싸줘야 하는 쪽…
지금 이 순간, 가볍게 사랑하기
글·윤영상 (ysangyn@naver.com) 어릴 적 나에겐 보물상자가 있었다. 아끼던 상자를 가지고 이사를 할 때면, 작은 상자 안에 소중한 물건들을 더 많이 넣으려고 물건들을 넣었다 뺐다 하던 기억이 난다. 우리 마음속 상자 안에 재물과 욕심과 사랑이 함께 들어 있다면, 그 상자 안에…
베짱이에게서 가능성을 발견하다
글·윤영상 (ysangyn@naver.com) 우리 주위에서 고난의 현장, 고난의 인생을 발견해내기란 조금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한 줄기 희망의 빛이라도 찾아내기 위해 연약한 손을 뻗어 캄캄한 동굴 속을 이리저리 더듬는 우리의 이웃들, 그리고 우리 자신. 과연 고난을 바라보는 우리의…
[제3의 시선]처음 만난 사람들과 자유를 갈망하다
지난 일요일, 필자는 공단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 인근의 어느 교회에서 아프리카 이주노동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 대부분은 불법체류자였다. 필자가 그곳의 불법체류자들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그 지역 소방서에 근무할 때였다. 당시 우리 관내에는 3개의 공단이 있었는데, 야간 공장 화재…
[제3의 시선]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방법
글·윤영상 (ysangyn@naver.com) 학교의 교실 안에 40명 남짓한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지나가던 장학사가 그 교실을 둘러보았을 때는 6학년 3반, 3학년 5반, 혹은 그저 비슷한 아이들의 집단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내 자녀가 그 학급에 속해 있는 경우에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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