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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판결 급증, 위기의 검찰
검찰의 수사력과 범죄 판단력에 균열이 가고 있다. 검찰은 8월 27일, 구본홍 전 YTN 사장 출근 저지, 사장실 점거 등 업무방해 혐의로 노종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장에 징역 2년, 현덕수 전 지부장과 조승호 기자에게 징역 1년 6개월, 임장혁 기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닷새 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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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5명 자살한다”
우리나라가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최근 1년 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배우 최진실·안재환 등 여러 유명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인터넷을 통해 여러 사람이 만나 함께 목숨을 끊는 집단자살도 대대적인 문제로 등장했다. 한국의 노인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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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00만시대, 이주노동자는 서럽다
나라에서 다문화가족을 강조하고 있다. 거리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단일민족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우리나라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고용허가제를 실시한 지도 5년이 지났고, 재외동포에 대한 방문취업비자 발급 제도도 실시 중에 있다.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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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의 시작 4대강 살리기
이명박 정부의 최대 숙원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국가경제와 지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난 8월 24일 그 윤곽을 드러냈다.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서가 발간돼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졌기 때문. 4대강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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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에 올라 북치고 노래하며 외치는 ‘또 다른 희망’
“요즘 사람들을 보면 힘이 없어 보여요. 희망을 잃어가는 게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이제는 희망을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할 때가 됐어요. 희망은 별안간 성취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그 희망이 싹트는 것입니다.”(배은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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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서부이촌동 주민갈등 심화
용산 참사가 이제 1주년이 지났다. 지난 2006년까지만 해도 코레일이 적자를 메우기 위한 자구노력 차원에서 유휴지 개발을 추진하던 것은 서울시가 갑자기 주변 지역을 한데 묶어 용산 비즈니스타운으로 개발하자는 역제안을 하면서 일파만파로 커졌고, 지난해 경찰의 강경 진압과 일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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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자전거도 지하철 탈 수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탈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자전거 휴대 탑승을 오는 10월 4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 동안이고, 출퇴근 혼잡도 등을 고려해 일요일(공휴일 포함)에 우선 실시하게 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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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수능…영역별 공부법(下)
2010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각 영역별(언어·수리·외국어·사회·과학) 공부법에 대하여 대성마이맥과 함께 지난 호부터 2회에 걸쳐 알아보는 지면을 마련했는데, 이번 호는 마지막 시간으로 외국어 영역과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알아봤다. 외국어 영역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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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치맛바람, ‘成人미성년자’ 양산
지난 학기가 끝날 무렵, 서울 시내 모 대학의 김 교수는 연구실에서 예상치 못한 연락을 받았다. 전화의 내용인 즉, “우리 아이 학점이 C+가 나왔다. 출석도 다했고 기말고사도 나쁘지 않게 봤다는데, 왜 이런 성적이 나왔느냐”고 따지는 전화였다. 전화를 건 사람은 학생이 아닌 그의 어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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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시행에 다시 고개드는 高價 사교육
“내신성적 최하위권인 고3생이었는데 각종 경시대회에 참가하고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도록 했다. 면접 준비를 위해 현직 CEO와 매달 만나도록 주선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유학원에서 밝힌 입학사정관 전형 컨설팅 사례다. 이 학원에는 하루 10명 정도의 학부모가 상담하러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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