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최종편집 :
Home
>
뉴스섹션
>
사회
·
콜센터 여직원 ‘샌드위치 증후군’
“전화가 걸려 왔는데, 특히나 야간에 그냥 숨소리만 들린다든지, 그렇게 이상한 전화를 하는 고객들이 있어요.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상담원들은 울기도 하고요. 끊고 나면 가슴이 막 뛰고 그러잖아요. 우리 쪽에서 끊을 수도 없으니까, 통화를 마치고 나면 감정이 추슬러지지 않는 거예요.” “…
고시원엔 고시생 빼고 다 있다?
단어 자체만 보면 고시원은 고시생을 위한 곳이다. 상술하자면, 사법고시·행정고시 등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과 노력이 필요한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기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시험준비가 아니더라도 학습을 위한 공간이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노인들의 ‘일탈’
2007년 9월 전남 보성 앞바다에서 20대 남녀 4명이 선상에서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고희(古稀)를 넘긴 어부 오모 씨(71)였다. 오 씨는 연쇄살인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됐다. 2남 5녀의 아버지이자 50여 년 경력의 어부로서 별다른 전과도 없던 오 씨는 인생을 정리하면서 다복…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일 ‘定示’
2월 18일 수요일 정오,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일군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가 진행되는 중이었다. 집회가 열린 자리에는 위안부 피해 당사자 이외에도 외국인과 고등학생·대학생·언론인 등 많은 수가 참여하고 있었다. 시위에 정식으…
졸업하자마자 ‘빚쟁이’ 되는 대학생들
대학을 마친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도 전에 ‘빚더미’에 앉는 20대 청년들이 늘고 있다. 심각한 취업난으로 ‘백수’가 된 이들에게 남겨진 또 다른 이름은 ‘빚쟁이’라는 불명예이다. 전국 대학생 300만 명 가운데 63만 명이 지난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된다. 대학생 5명 중…
경제한파, 가출청소년 급증
금융위기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 수많은 가출 청소년들이 외환위기 전후에 부모의 실직 등으로 가정 해체를 겪었고, 이번 금융위기 한파로 깊은 가난의 질곡을 맞은 가정의 청소년들이 가출 위기에 내몰려 있다. 학습 부진, 왕따 등 갖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아이…
안보개념으로 본 제2롯데월드 건설 논란
서울 잠실에 제2롯데월드를 짓겠다는 롯데의 야심이 또 한 번 국가안보 문제와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2롯데월드의 건축 허가는 서울시가 할 일인데도 건축사업이 쉽게 풀리지 않는 이유는 건설이 예정된 잠실 인근에 성남 공군기지가 있기 때문이다. 건설 허가를 위해 서울시는 국방부와…
다시 고개 든 사형제 논란
세간을 공포와 불안에 몰아넣었던 강호순의 잔인한 살인행각이 검·경 수사과정에서 전모가 드러나면서 사형제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문민정부 시절이었던 1997년 말 23명의 사형수에 대한 일괄 집행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11년째 사형이 집행된 사례가 없다. 그래서, 국제앰네스티(AI)…
“융통성 없는 심판이 좋은 심판이라고 생각해요”
‘거친 남성들의 스포츠’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운동경기는 바로 권투이다. 사각의 링 위에서 트렁크 한 장만 걸친 양 코너의 선수는 글러브를 낀 주먹으로 피땀을 튀기며 서로를 치고받는다. 둘 중 하나가 쓰러질 때까지. 선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파이팅을 관람하는 남성들은 마치 자신이 링 위…
뉴타운·재개발 갈등 ‘제2의 용산참사’ 화약고
뉴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의 세입자들이 “어려운 서민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서울 용산에서 일어난 철거민 사망사건으로 재개발·뉴타운 사업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모습이다. 집값 하락과 부담금의 증가로 집주인들…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