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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상 골프만사] “필드가 솜사탕 같다”는 블라인드 골퍼…당신은…
(CNB저널 = 김덕상 (사)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세상에 태어나 한 일 중에서 스스로 잘했다고 여기는 것 하나가 시각장애인들에게 골프를 보급한 것이다. 봉사에 열심인 친구를 돕기 위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가는 등산 모임에 참여했다가 많은 숫자의 장애인들과 교제하게 되었고,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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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춰 책 읽기] 평양에도 ‘구조적 미분양’ 많다는데 LH발 ‘남한…
(CNB저널 = 최영태 CNB뉴스 발행인) 이번 호에는, LH공사가 북한에서도 각종 개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내놓았고 그에 따라 앞으로 한국 LH 등이 신도시를 북한에서도 건설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보는 北~서울 출퇴근LH표 개성 신도시 실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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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속 길 (12) 옥류동 ~ 세검정 ①] 추사의 ‘송석원’ 글씨는…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겸재의 집 인곡정사가 자리했던 자수궁터는 국가기관을 지키는 이들과 가족들의 보금자리 아파트로 바뀐 지 오래 되었는데 다행히도 그 앞길이 겸재길로 이름 붙여지고, 자수궁터와 겸재에 대한 안내판도 붙어 있기에 아쉽기는 하지만 마음을 놓고 자리를 뜬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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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나홀로 세계여행 (179) 뉴질랜드 남섬] 직선으로 언덕 오르는…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1-2일차 (서울 출발 오클랜드 도착 크라이스트처치 도착 더니든 도착)머나먼 남태평양오후 5시, 인천공항을 출발, 오클랜드(Auckland)로 향한다. 뉴질랜드는 서울 출발 항공 요금이 매우 비싸서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연휴 직전과 직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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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와 샴푸의 선택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샴푸(shampoo)는 머리를 감는 데 쓰는 세척제를 말한다. 하지만 샴푸의 원래 뜻은 안마 치료를 하다(massage)는 의미다. 18세기 후반 영국의 살롱에서는 손님들을 위해 머리를 감겨주면서 마사지도 함께 해주었는데 이 서비스를 샴푸(shampoo)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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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10) 신미경 작가] “존재와 사라짐이 내…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아르코 미술관은 한국의 중진 작가들에게 그동안(젊은 작가로서)의 활동을 정리하고 다음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시공간을 제공하는 중진 작가 초대전을 기획해왔다. 미술관이 중진 작가들의 예술적 실험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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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나홀로 세계여행 (178) 시칠리아~세네갈 ②] 다시 못 올 아프…
(CNB저널 = 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5일차 (이스탄불 다카르 생루이 도착)바람의 도시 누악쇼트자정이 막 지난 시각에 이스탄불을 이륙하는 터키항공기는 아프리카인들로 가득 찼다. 항공기는 사하라 사막 위를 남서 방향으로 6시간 20분 날아 모리타니아(Mauritania) 수도 누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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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골프 만사] 골프를 소비적 + 가정적으로 만드는 참기름 상
(CNB저널 = 김재화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광고 카피에서 뻥은 안 된다. 그렇다면 2018년 7월 현재 드라이버 비거리는 대략 1km, 즉 1000미터는 돼야 한다. 나의 골프 입문 때인 30여 년 전, 당시 광고도 이 클럽은 종전 것보다 30야드(약 27미터) 더 나간다이었으니까.나도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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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춰 책 읽기] KBS 보며 운다는 북한인들…jtbc는 또 얼마나 울…
요즘 필자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소식은, jtbc 관계자들이 평양에 들어가 평양 지국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2000년 방북부터 최근 문재인-김정은 간의 판문점 회동까지 남북한 사이에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교류가 있었지만, 평양에 남한 방송사의 지국이 설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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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속 길 (11) 청풍계 ~ 옥류동 下③] 日에 나라 팔아 아방궁…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옥류동 시멘트 아래 갇혀 있는 물길이 평탄지에 이를 즈음, 오른 쪽 언덕에 보이는 퇴락한 한옥을 찾아 올라간다. 반듯한 화강암 층계와 입구를 장식한 석물이, 번듯한 한옥과는 달리 왜색(倭色) 냄새가 물씬 풍긴다. 한때 이 한옥은 조선의 마지막 임금 순종황제의 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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