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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뉴스]갤러리 팔레 드 서울 ‘김명남 개인전’ 대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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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38호 김대희⁄ 2011.09.05 10:22:34

재불작가 김명남 개인전 ‘대지의 여행’이 갤러리 팔레 드 서울에서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김명남은 1993년 도불해 베르사이유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20년 가까이 파리를 비롯한 독일, 이태리, 그리스 등에서 회화, 판화, 설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베르사이유 미술대학 판화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전시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전관으로 꾸며지는데 회화·판화·설치로 이루어진 작가의 방대한 양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과 프랑스 그리고 남편의 나라인 그리스 세 나라에 걸쳐 작가의 유년시절 기억들과 여행지에서의 만남의 소중한 기억들을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자 한다. 또한 백색의 한지에 송곳으로 구멍을 내어 이전과는 다르게 빛을 포착하고자 한다. 외형을 관통하며 한지의 순수함을 고양하는 빛을 느끼면서 작가는 만남과 의미가 넘쳐나는 흰 색을 탐구한다. 투명한 그리스 에게해의 푸른 바람을 닮은 신비한 빛과 동양의 도와 여백의 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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