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원장 허대석)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및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2011년 의료기술평가관련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 과정은 문헌검색과 체계적 문헌고찰 등 두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보의연 측은 “상반기 수강생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실습 환경을 더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7일 한국데이타베이스 진흥원(종각역 한국관광공사 9층)에서 하루 종일 진행된 문헌검색 교육과정에서는 의학데이터베이스 검색방법과, 엔드노트(EndNote) 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법을 배우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상반기 기본과정을 수강한 수강생을 포함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다음달 5일부터 3주간 주/야간으로 진행되는 체계적 문헌고찰 교육과정은 의과학 문헌에서 과학적 근거를 추출-합성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달 5일과 19일에는 방과 후 과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이론위주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12일에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실습위주의 강의가 1일 종일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장소, 교육 내용은 보의연(http://www.neca.re.kr) 및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h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보의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