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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골목안 풍경 전집’ 김기찬 사진집

‘골목안 풍경 전집’ 김기찬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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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39-240호 왕진오⁄ 2011.09.14 13:13:12

‘골목안 풍경 전집’ 김기찬 사진집 사진가 김기찬은 1968년부터 서울 중림동을 중심으로 골목안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그는 “골목 안에서 자신의 고향을 보았고,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인간의 따뜻한 본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김기찬은 30여 년 동안 서울 중림동·도화동·행촌동 등을 드나들며 자신의 평생 테마인 ‘골목안 풍경’에 매달렸다. 그의 사진에 나타난 골목은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거실이며 놀이터이자 공부방이었고, 동네 사람들 간의 소통과 생활의 현장이었다. 이 책은 2005년 별세한 사진가 김기찬 선생이 남긴 6권의 ‘골목안 풍경’ 사진집과 미공개 유작 34점을 모아 재편집한 사진집이다. 유작 15점과 컬러사진 58점, 그리고 흑백사진을 포함에 모두 500여점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눈빛 펴냄. 김기찬 지음. 2만9000원. 5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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