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어린이박물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  

cnbnews 왕진오⁄ 2013.12.16 09:52:45

국립중앙박물관이 2014년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를 마련하고 우리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12월부터 어린이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전을 통해 우리 옛 그림 속에 등장하는 꽃, 곤충, 새 등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어려운 옛 그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민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특별전과 연계해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 옛 그림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특별전 연계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특별전 내용을 담은'병아리들의 그림 숲 속 여행', '교육프로그램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숨어 있는 옛 그림 산책'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 듣고 만지는 등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체험형 특별전을 관람하고 신사임당의 초충도 그림과 관련하여‘데칼코마니 초충도 액자만들기’체험을 비롯하여 북아트를 활용한‘옛 그림 소망화첩 만들기’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방학이 아닌 학기 중에 이루어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이번 겨울방학에는 학기 중에 운영되었던 여러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가을 국립국어원과 연계하여 처음으로 운영했던 ‘열려라! 문화재, 쏙쏙! 우리글’프로그램은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국어사전을 찾아보며 문화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던 프로그램인데 수요자들의 요구에 의해 방학에도 개설하게 됐다. 그동안은 학교 단체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국립박물관에서 만든 ‘아름다운 빛깔, 고려청자’라는 교구상자를 활용한 교육이 어린이들 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말 교육프로그램으로 상설전시실을 탐험하는 ‘차곡차곡, 어린이박물관 보물찾기’를 비롯해서 고분벽화에서 보았던 겨울을 상징하는 동물 현무를 활용한‘그림자로 만나는 우리 가족 수호신’을 선보임으로써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재 보존과 관련한 ‘문화재 병원 이야기’교육도 만나볼 수 있어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할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의 대부분은 평상시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교육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의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의 참여는 12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접수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