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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남부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한 감동의 무대 선사

예술성을 넘어 함께 나누는 감동, '우리동네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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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1.23 17:59:00

▲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

[서울=CNB]왕진오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박현정)의 대표 공익사업인 '우리동네 음악회'의 2014년 첫 번째 무대가 1월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동 서울남부교도소 강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교도소 수용자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향 부악장 신아라와 현악 단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현악체임버팀이 바이올린 신아라, 바순 곽정선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1악장, 멘시니 'Moon River',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 차이콥스키의 왈츠,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비발리 '사계' 등 친숙한 클래식 소품과 영화음악을 연주해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서울시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우리동네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문화향휴의 기회를 제공해, 클래식 공연 대중화 및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2005년부터 시작됐다.

서울시향은 '우리동네 음악회'의 일환으로 4∼10인의 소규모 편성으로 병원,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를 찾아가는 '우리동네 관현악'등 장소·대상별 맞춤형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시향의 공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연으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총 702회 약 78만 1155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한편, 2006년부터 서울시향의 무료 공익공연을 후원해온 우리은행은 지난 9년 동안 '우리동네 음악회'를 비롯해 '강변음악회', '광복절 음악회'등 서울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펼치는 서울시향의 공익성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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