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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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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3.12 09:54:06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 행사 모습.(사진=한국패션협회)

(CNB=왕진오 기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 시장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가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될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는 인디 디자이너와 유통업체, 패션업체간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디자인력을 갖춘 인디 브랜드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성장기반 제공, 백화점 및 패션 핫 스트리트 섹렉트샵,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를 연계한다.

또한 인디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마켓을 확대하고자 하는 국내 패션기업과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품 전시회 및 패션쇼,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인디브랜드의 참가 자격은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사업자등록 7년 미만의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디자이너로 특히 금년 행사에는 실질적인 연계를 도출하기 위해 사전 등록된 바이어 및 패션업체 관계자들과 참가 디자이어간 1:1 매칭 기능을 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바이어 및 패션업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내 백화점 및 쇼핑몰 바이어, 패션 핫 스트리는 위주로 영업중인 셀렉트샵 바이어, 온라인 유통업체 바이어, 전문 브랜드 사업 혹은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추진중인 패션기업 경영자 및 MD. 디자이너, 홀세일 브랜드를 사입해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소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행사 참관을 적극 유도하게 된다.

또 금년도 인디브랜드페어는 인디 디자이너들의 해외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위해 우수 인디 디자이너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해외 주요 백화점, 편집샵, 패션업체 등 주요 패션 관계자들로 멘토를 구성, 뉴욕 현지에서 상품 프레젠테이션 및 해외 멘토와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며, 뉴욕 현지 해외쇼룸 입점 지원과 중국 비즈니스 교류회 참가 및 상해 코리아패션비즈니스 센터와 연계 업무를 지원 계획도 마련 중이다.

한편,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의 참가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방법 및 관련 서류는 한국패션협회 홈페이지(www.koreafashio.org)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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