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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투명한 회계 실시 일환 협회장 저작권료 공개

저작권자, 본인의 저작권료 전 내역 공식 공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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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3.31 22:28:30

▲'윤명선 한음저협 협회장 저작권료 공개 내역'.

(CNB=왕진오 기자) 31일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가 지속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투명한 회계업무 수행'의 일환으로 협회장인 윤명선 회장의 저작권료를 협회 홈페이지(www.komca.or.kr)에 공개했다.

이날 한음저협은 윤명선 회장의 2014년 저작권 사용료 지급내역서(1월 ~ 3월 분)에 매체별 발생금액과 관리수수료를 포함한 공제금액 내역 등 상세한 저작권료 내역 전체를 모두 공개했다. 저작권자로써 본인의 저작권료 전 내역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유일하다.

윤 회장의 이런 행보는 기존에 협회 회장이나 임원으로 당선되면 저작권료가 상승한다는 악성 루머 및 괴소문들을 잠식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협회의 투명한 회계업무 수행’에 대한 윤회장의 강력한 의지 또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윤 회장은 “협회의 개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협회 경영의 투명성 제고는 작가들에게는 진실성을 투영하고자 하는 나와 협회의 의지이며, 우리 협회를 믿고 신뢰를 보내주고 있는 모든 회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윤 회장의 저작권료 공개 사실을 협회 전체회원에게 공지했으며, 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윤 회장의 저작권료를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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