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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대표 문화공간'야우리시네마', 헤리티지 빈티지 컨셉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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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3.31 22:52:48

▲'천안 야우리시네마'.(사진=야우리시네마)

(CNB=왕진오 기자) 국내 단일극장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전국 관람 동원 TOP 10을 기록해 온 천안 야우리시네마(점장 김세완)가 4월 1일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한 ‘헤리티지 빈티지’ 컨셉트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찾아온다.

2001년 9월 21일 천안 지역 최초의 멀티플렉스 형태로 개관한 야우리시네마는 지난 10여 년 동안 관객들에게 지역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 지역의 문화 유산적 공간을 부각하여 가공하지 않은 노출 콘크리트와 벽돌, 유리, 구로 철판과 같은 물성이 있는 소재에 그래픽과 조명으로 예술성을 더한 ‘헤리티지 빈티지 컨셉트’로 재탄생한다.

기존 로비의 이미지를 탈피해 확장된 시네마 로비는 상업 공간이 아닌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해 관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최근 관객들이 영화를 기다리는 의자나 휴식 공간 자리에 상업 공간들이 들어서며 관객들이 영화를 여유롭게 즐기는 대신 상업적 소비 형태로 변화되는 추세와는 대조적으로, 오히려 영화 관람을 위한 최적화된 장소가 되도록 기다리는 시간과 여유를 배려했다.

영화 시작 전 상영되는 광고 없이 영화 상영 시간 정각에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야우리시네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힌다.

스낵 코너 또한 기존의 단순한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미국과 일본 극장가를 돌며 새롭게 개발한 스윙 팝콘, 초코 츄러스, 체더치즈 프레즐, 치킨 베이크 등으로 전국 어느 시네마에서도 맛볼 수 없는 메뉴들로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영관 내 관람석 교체, 음향시스템 정비, 초고속프레임(HFR) 시스템 도입 등 영화 관람의 기본이 되는 시설 및 요소들은 대형극장 체인보다 한발 앞선 시설 투자로 지난 해 이미 강화했다.

각진 서체의 로고에서 마무리를 곡선으로 표현한 새로운 로고를 선보이고 기존 'YA․WOO․RI'에서 음절과 음절을 분리했던 중앙점을 없애 완전한 브랜드를 나타냈다. 스텝 유니폼은 데님 소재의 캐주얼한 스타일로 바꾸고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에 영화 속 주인공들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캐릭터를 담아 재미요소를 더해 시네마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감성을 느끼게끔 하였다.

야우리시네마는 리뉴얼 오픈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영화 관람을 한 관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가득한 스페셜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야우리시네마 홈페이지에서는 리뉴얼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릴레이 시사회 이벤트’ 영화 초대권을 증정한다. 

야우리시네마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지켜온 야우리시네마만의 특별한 문화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이다. 야우리시네마 김세완 점장은 “단순히 영화 관람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관객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도록 거듭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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