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영은미술관 ‘되돌아보는 발자취’전
▲강형구,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캔버스에 오일, 194 x 259c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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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영은미술관이 1992년 (재)대유문화재단 설립 이후 2000년 영은미술관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해 11월 1일까지 영은 레지던시 작가 교류전 ‘되돌아보는 발자취’전을 연다. 영은미술관 창작 스튜디오엔 2000년 1기 입주 작가를 시작으로 현재 9기 입주 작가까지, 국내·해외에서 선발된 140여 명의 작가들이 거쳐 갔다.
이번 전시는 영은미술관 개관 이후 함께 해온 역대 작가부터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입주 작가까지[김기린, 김형대, 방혜자, 석철주, 한기창, 강형구, 이경, 조병왕, 소진숙, 홍유영, 유봉상, 크리스토프 리즈(스위스), 채성필, 박승순, 배미경, 첸루오빙(독일), 윌리엄 바르보사(베네수엘라), 크리스티안 발짜노(이탈리아), 산드로 카브리니(이탈리아), 김기훈, 신선주, 정직성, 이만나, 이상원, 에바하드 로스(독일), 원수열] 모든 작가들의 작품 영상 및 아카이브, 영은 레지던시 소장 작품 중 선정된 20여 점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술의 흐름을 재조명한다. 영은미술관은 “이번 15주년 기념 특별 전시를 통해 영은 레지던시를 넘어 국내와 해외 등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현대 미술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