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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 홍승혜 ‘나의 개러지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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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76호 윤하나 기자⁄ 2016.03.31 08:59:18

▲홍승혜, ‘인스트루먼트 키트(Instrument kit)’. 나무 액자에 낀 피그먼트 프린트. 2016. 사진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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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윤하나 기자)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이 작가 홍승혜의 개인전 ‘나의 개러지 밴드(My Garage Band)’를 3월 18일~4월 7일 연다. 

지금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이 제작·기획한 개러지 밴드의 영상 쇼를 통해 “순수한 열정과 두려움 없는 아마추어 정신을 추구하고자 했다. 이를 가능하게 만든 오늘날의 기계문명을 예찬했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개러지 밴드는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차고에서 연습하는 것을 말한다.

작가는 그래픽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픽셀의 결합과 축적을 통해 그리드를 조합, 반복, 분해하며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 유기적 기하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비단 평면 화면에 그치지 않고 가구나 조각, 사운드,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돼 그리드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음악적 질서를 수용하며 역동적인 조형적 실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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