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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건축가 조한, ‘2016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서 인문 강연

5월 3일 “정동길에 얽힌 역사 속 사랑 이야기 들려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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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6.04.25 19:36:07

▲조한 건축가는 2016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에서 ‘정동길’에 대한 인문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정동극장)


(CNB저널=안창현 기자) 정동길 곳곳에 들어선 근대 건축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4회를 맞는 정동극장의 시민을 위한 야외공연 시리즈 ‘돌담길 프로젝트’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정동극장 야외무당에서 개최되는 것.

올해 행사에는 ‘건축의 길’을 주제로 정동의 근현대 상징적인 건축물을 살펴보고, 대표 건축물을 통해 역사적이고 사회 문화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 행사 중 홍익대학교 교수이자 생태/생성 건축철학 연구소의 대표 건축가 조한은 인문 강연을 통해 돌담길에 얽힌 사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정동 돌담길을 연인과 걸으면 헤어지게 된다”는 속설과는 달리, 태조 이성계에서부터 1954년 소설 ‘자유부인’까지 정동길은 예로부터 사랑이 충만한 곳이다. 정동길에 얽힌 역사 속 사랑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래된 풍경-최예선의 근대문화유산 기행’ 온라인 연재를 진행 중인 작가 최예선이 왕실 건축가 설파진을 소개하는 등 인문 강연, 음악 콘서트를 비롯, 라디오 콘셉트의 토크 콘서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야외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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