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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美 컨슈머리포트 연비 1~3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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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6.05.09 11:42:04

▲컨슈머리포트에서 연비가 좋은 SUV로 선정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RX450h’. (사진=한국토요타)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로드테스트에서 토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SUV가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한국토요타는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가장 연비 좋은 SUV(The Most Fuel-efficient SUVs)’에서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가 가장 높은 연료 효율을 나타낸 것을 비롯,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RX450h’와 ‘NX300h’가 각각 2위와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새로운 SUV가 출시될 때마다 자체 테스트를 통해 연비 좋은 SUV 순위를 업데이트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RAV4 하이브리드 직전 1위는 뉴 제너레이션 450h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조사대상 차종 중 1, 2, 3위를 차지한 토요타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탑재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한 적극적인 전기 에너지 활용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함께 E-four를 통해 주행 상태에 따라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4륜구동으로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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