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팀 앱솔루트가 2016 GT 아시아 시리즈 2연승을 이뤄냈다. (사진=벤틀리)
2016 GT 아시아 시리즈 2라운드 결승에서 벤틀리 팀 ‘앱솔루트(Absolute Racing)’가 1라운드에 이어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전 2연승의 성과를 냈다.
GT 아시아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경기 중간 드라이버 교체와 함께 정해진 시간에 가장 많은 랩을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벤틀리 팀 앱솔루트는 3대의 벤틀리 컨티넨탈 GT3 레이스 카와 전문 레이서부터 다양한 경력을 가진 6명의 드라이버들이 참여했다.
60여 분간 진행된 GT 아시아 경기에서 벤틀리 팀 앱솔루트 차량은 초반 선두에 올라선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줄곧 수위를 지켜 지난 레이스 1에 이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벤틀리는 컨티넨탈 GT3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GT 챔피언십 레이스인 이번 시리즈에서 자사의 레이싱 성능을 과시했다.
한편, 벤틀리 컨티넨탈 GT3는 벤틀리가 레이싱 대회 참여를 위해 개발한 레이싱 카로, 양산차인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외관은 동일하지만 4.0ℓ 트윈터보 V8 엔진을 서킷용으로 튜닝해 600마력의 최대 출력을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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