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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티켓 예매율 1위

주간 점유율은 22% 기록하며 경쟁작들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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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7.05 11:38:15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티켓 예매율 1위로 순항 중이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 장면.(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의 뮤지컬 티켓 판매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인터파크티켓에서 뮤지컬 티켓 예매율 집계 결과 '노트르담 드 파리'는 일간, 주간, 월간 예매율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뮤지컬 주간 점유율은 22%(7월 4일 기준)로, '모차르트' '브로드웨이42번가' '스위니토드' '킹키부츠' 등의 경쟁작들을 제쳤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 이후 18년 동안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에서 공연 중인 '노트르담 드 파리'는 대사 없이 노래로 극이 진행되는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이다. 이 노래에 배우들의 연기와, 아크로바틱에서 현대무용까지 앙상블들의 안무가 어우러진다.


현재 한국 공연 무대에는 홍광호, 윤공주, 서범석, 마이클리, 문종원, 최민철, 정동하가 오르고 있다. 흉측한 외모에 가려졌지만 순수하고 따뜻한 영혼을 가진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역에 케이윌, 홍광호가 열연 중이다. 그리고 한국어 버전 초연 때부터 집시들의 우두머리인 클로팽 역으로 활약한 문종원이 이번 공연에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추천으로 클로팽 역과 콰지모도 역에 동시 캐스팅 됐다. 공연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8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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