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보이즈'로 뮤지컬 데뷔 앞둔 이이경, '김창렬의 올드스쿨' 출연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16.07.19 17:18:37

김금영 기자

"오늘 저녁 첫 무대 떨리고 설레" 소감 전해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출연하는 이창용(맨 왼쪽)과 이이경(맨 오른쪽)이 '김창렬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사진=아츠)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뮤지컬 첫 데뷔를 앞둔 이이경이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이경은 19일 SBS 파워FM에서 방송된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알타보이즈'에 함께 출연하는 이창용도 출연해 공연 소식을 전했다.

이이경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종방연을 뒤로 하고 뮤지컬 연습에 매진 중인 근황을 전했다. 특히 오늘(19일) 저녁 공연으로 뮤지컬계에 첫발을 들이는 이이경은 "무척 떨리고 설렌다"며 긴장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창용은 김창렬의 급작스러운 노래요청에도 불구하고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창용과 이이경이 출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보이그룹 알타보이즈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알타보이즈의 구성원 매튜, 마크, 루크, 후안, 에이브라함 다섯 남자는 월드투어 마지막 콘서트 장소에서 공연한다. 에너지 넘치는 댄스와 노래로 화려한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매튜가 소개하는 소울센서(영혼탐지기)로 관객들의 영혼 상태를 측정하고, 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신이 내린 목소리를 지닌 다섯 청년이 콘서트에서 불쌍한 영혼들을 노래로 치유한다는 게 큰 줄거리다. 공연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8월 7일까지.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