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 서울 284에서 첫 선을 보인 ‘2012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사진=한국건축가협회)
(CNB저널=안창현 기자) 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배병길)는 세계 건축의 흐름 안에서 보다 폭넓은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 현대건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국제전은 올해도 SCI급 국제 저널로 등재돼 있는 건축문화 월간지 ‘공간’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대외적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전시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은 한국건축가협회가 단독 전시 분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건축가연맹(UIA, 회장 에사 모하메드)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국제 전시로, 2012년 전 세계 28개국의 국내외 건축가 131명이 참여하며 첫 선을 보였다.
2017년 개최 예정인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의 전초전 역할을 하며 전 세계 건축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내외 건축가들의 교류를 확대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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