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뮤직 페스티벌 '아카디아', 9월 국내 첫 상륙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16.07.20 18:25:39

김금영 기자

알리앤필라-옐로우클로 등 3차 라인업 공개

▲'아카디아 코리아' 라인업에 알리앤필라(위)와 옐로우클로가 이름을 올렸다.(사진=리켄티아)

댄스 뮤직 페스티벌 '아카디아 코리아 2016(ARCADIA KOREA 2016, 이하 아카디아 코리아)'이 9월 서울에서 펼쳐진다.

주최사 리켄티아는 '아카디아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소식과 함께 알리앤필라, 옐로우클로,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데드엔드', '캐비닛', '데미캣', '반달락'까지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아카디아 코리아'에는 스티브 안젤로, 밴드 루디멘탈, 덥비전, 막제이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카디아는 음악, 조명, 서커스, 로보틱스, 조각, 건축, 특수효과 등 최첨단 기술이 모인 공연이다. 상상속에 있던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음악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실현시킨다.

특히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미래형 스파이더(The Spider) 스테이지는 DJ들과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360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형태가 특징이다. 스파이더 스테이지는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 등 전 세계 유명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여기에 메인 스피커 이외에 별도의 스피커를 이용해 현장감을 높이는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불꽃과 에어샷 등 화려한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다. 공연은 9월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