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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엘비스 프레슬리로 탄생한 플레이모빌

그레뱅 뮤지엄, 여름 맞이 '플레이모빌 월드스타' 특별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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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7.26 10:09:00

▲그레뱅 뮤지엄 내에 전시된 신진 작가 5인의 플레이모빌 대표 작품.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이두익의 '썬플라워 애비뉴 37번지', 김경향의 '여배우 뷰티살롱', 김태식의 '마릴린먼로', 정소영의 '엘리자베스여왕과 성', 김묘진의 '시크릿 가든'.(사진=그레뱅 뮤지엄)

귀여운 플레이모빌이 인기 스타로 재탄생했다.


파리에서 온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7월 22일~8월 28일 약 한 달간 피규어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함께 '그레뱅 뮤지엄 플레이모빌 월드스타'전을 연다.


그레뱅 뮤지엄은 올 여름 밀랍인형과 피규어의 특별한 만남을 기획해 방학을 맞는 자녀를 가진 가족과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2030 세대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특별 전시를 위해 국내에 유명한 플레이모빌 신진 작가 5인이 참여해 엘비스 프레슬리, 오드리 헵번 등 당대 최고의 가수와 배우부터 어린 왕자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프랑스 동화, 월리를 찾아서, 인기 드라마와 할리우드 유명 영화까지 다양한 디오라마 작품을 제작했다. 작품을 관람하면서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상상과 현실이 어우러진 독특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플레이모빌이 한류스타 밀랍인형과 함께 전시된 모습. 그레뱅 뮤지엄이 여름을 맞아 '플레이모빌 월드스타' 특별전을 기획했다.(사진=그레뱅 뮤지엄)

그레뱅 뮤지엄은 실물과 똑같은 밀랍인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얻을 수 있는 특별 패키지 티켓을 개발했다. 기존 입장권 정가에 1000원만 추가하면 플레이모빌 한정판 피규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그레뱅 뮤지엄 플레이모빌 월드스타'전 개최 기념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뱅 뮤지엄에 직접 방문해 플레이모빌로 표현한 재미있는 사진을 공모하는 '그레뱅 투어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8월 21일까지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선별한 우수작으로 28일까지 SNS 공개 투표를 진행한 뒤, 30일에 최종 우수작을 발표한다. 대상작 1명에게는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고, 5명의 참가자에게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채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그레뱅 뮤지엄의 베아트리스 크리스토파리 제너럴 매니저는 "그레뱅 뮤지엄과 플레이모빌이 함께 하는 '월드스타'전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쾌한 웃음을 드리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플레이모빌 마니아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882년 파리에서 개관한 그레뱅 뮤지엄은 유명인사의 실제 모습과 같은 밀랍인형을 제작, 전시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7월에는 한국과 프랑스의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서울시청 을지로 청사에 서울 그레뱅 뮤지엄(Seoul Grevin Museum)을 개관했다. 프랑스 파리, 캐나다 몬트리올, 체코 프라하에 이어 세계 네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개관했다.


현재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는 싸이, 지드래곤, 김수현, 이민호, 김연아 등 국내 스타들뿐 아니라 존 레논, 마릴린 먼로, 탐 크루즈 등 해외 스타의 밀랍인형이 전시됐다. 여기에 비디오 시뮬레이션, 몰핑, 농구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이 어우러졌다. 더불어, 세종대왕, 이순신 등 한국의 역사적 인물들과 세계적인 명성의 피카소, 반 고흐 등의 예술가 밀랍인형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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