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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모, 日 '레미제라블' 무대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무대 올라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 제안으로 30주년 공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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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8.02 16:39:55

▲일본 '레미제라블' 무대에 오르는 배우 양준모.(사진=굿맨스토리)

오페라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일본 '레미제라블' 무대에 선다.


양준모의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양준모가 일본에서 공연되는 '레미제라블' 30주년 기념 무대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명성황후'(2006), '스위니토드'(2006), '바람의 나라'(2009), '오페라의 유령'(2009~2011), '영웅'(2010~2011), '삼총사'(2011), '서편제'(2012), '지킬 앤 하이드'(2012~2013), '베르테르'(2013), '드라큘라'(2014)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연극 '아일랜드'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람메르 무어 디 루치아'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갔으며, 2012년 '제1회 예그린 어워드' 남우조연상과 2014년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양준모는 2015년 '레미제라블' 장발작 역으로 앞서 일본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2014년 일본 토호 극단의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통과해 무대에 올랐다.


이번 30주년 무대는 '레미제라블' 제작자인 카메론 매킨토시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굿맨스토리 측은 "양준모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연습 기간 또한 만만치 않다. 내년 3월 28일부터, 약 4월 말까지 이뤄진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내년 5월 21일~7월 17일 동경 제국극장, 8월 1~27일 후쿠오카 하카타좌, 9월 3~15일 오사카 페스티벌 홈, 9월 23일~10월15일 나고야 중일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양준모는 현재 뮤지컬 '스위니 토드'에서 잔혹한 운명 앞에 복수를 계획하는 스위니 토드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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