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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다아트’ 오픈 기념 제2회 CNB저널 표지작가 공모에 6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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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96호 김연수⁄ 2016.08.12 12:54:47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손지영, 황민규, 치달, 이찬주, 김원진, 전주연 작가의 작품 이미지.


CNB저널은 6월 27일~7월 15일 제2회 표지 작가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미술 전문 웹사이트 ‘다아트(www.AAArt.co.kr)’의 오픈을 기념해 다아트의 게시판을 통해 작품 접수를 진행했습니다.


중견-신인을 가리지 않고 지원할 수 있었던 1회 공모와는 달리, 개인전 3회 미만의 작가로 제한을 둔 이번 공모에도 많은 작가가 응모했습니다. 심사는 게시판에 게시된 작품과 작가노트만 가지고 내-외부의 전문가들과 진행했으며, 3회 이상의 개인전 경력을 가진 작가 또는 다아트 이메일로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응모자는 심사에서 배제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선 입체 설치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업이 많이 눈에 띄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 공예, 미디어 등의 다양한 장르와 더불어 개인전 경력이 많지 않은 젊은 작가군의 관심을 단편적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심사에 참여했던 한 미술평론가는 “1회 표지작가 공모전과 비교해, 여전히 회화 장르가 강세이긴 하지만, 미디어 아트와 도자예술에 이르는 보다 다양한 장르의 작업들이 출품됐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다아트 홈페이지의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응모가 이뤄진 것은 평가의 공정성뿐 아니라 작가들 사이의 소통을 위해서도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된다. 또한, 작가노트를 지원 항목에 추가해 작가의 의도와 작업 과정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면서 평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교수는 “신진 작가들의 가능성에 집중해 개인전 3회 미만의 작가들로 지원 요건을 한정해서인지 완성도가 부족한 작품들이 일부 눈에 띄어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선정된 작가에 대해서는 2016년 중 CNB저널의 기자 또는 평론가가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CNB저널의 표지와 지면에 작품과 인터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CNB저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진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에 응모한 작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2회 CNB저널 표지작가 선정 6인 명단 (괄호 안은 이메일 아이디의 일부분)

김원진 librari**_******
치달 cheese*****
이찬주 mul*****
황민규 hwang********
손지영 sjy*****
전주연 ju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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