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의 강홍석을 위해 황정음, 류준열, 정선아, 임세미가 공연장을 직접 찾으며 응원에 나섰다.
강홍석은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분위기 메이커 롤라로 열연 중이다. 이 가운데 황정음과 류준열, 정선아, 임세미가 강홍석 그리고 고창석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이들은 '킹키부츠'를 관람한 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출연했던 황정음은 "강홍석의 연기에 매료됐다. 너무 멋있었고 앞으로 강홍석의 출연 작품은 다 찾아가서 볼 것이다. 최고였다!"라고 글을 올렸다. 류준열은 "정말 홍석이형 너무 멋졌다. 정말 너무 대단했고 어마어마한 능력자라는 걸 알았다. 오늘부터 홍석이형의 열렬한 팬이 돼서 응원할 것이다"라며 강홍석의 연기를 극찬했다.
황정음과 류준열은 극 중 돈 역으로 열연한 고창석과의 인연도 깊다. 황정음은 고창석과 MBC '킬미힐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고,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함께 촬영 중이다. 이날 공연에서 고창석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때, 황정음과 류준열이 뜨거운 박수로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
이어 뮤지컬 '킹키부츠' 초연 때 함께 열연했던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초연 때도 이 작품은 배우와 관객이 멋진 메시지 안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었는데, 이번에 강홍석 공연을 보고 한 층 더 매력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 브라보 강홍석! 정말 멋진 배우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로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임세미는 "킹키부츠를 여러 번 봤는데 오늘 공연이 최고였다. 홍석 오빠는 롤라 그 자체다. 너무 멋지고 존재감이 압도적이었다. 세계 속의 홍롤라가 될 것을 예감한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와 아름다운 남자 롤라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강홍석은 2014년 초연에 이어 올해 재연에 합류했다. 공연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11월 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