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주)와 기아자동차(주)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9개 거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는 ▲13일~14일 귀향길 ▲15~16일 귀경길에서 현대자동차 19개소, 기아자동차 10개소의 서비스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교환 ▲필요시 세부 진단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속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음료와 차량 브로슈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중부 내륙선의 충주 휴게소, 기아자동차는 중앙선의 치악 휴게소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 사고 발생 시 사고 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현대·기아차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분들의 귀향길과 귀경길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현대·기아차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코너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