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2호 김금영 기자⁄ 2016.09.17 10:46:24
카페가 작품으로 가득 차며 커피 향기뿐 아니라 예술의 향기 또한 내뿜는다.
탐앤탐스는 9월 1일~11월 1일 수도권 10개 매장에서 제18차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갤러리탐을 통해 10개 매장을 갤러리형 카페로 재탄생 시킨다. 신진 작가들에게 매장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전시 준비부터 오픈식, 전시 기획 등 운영 전반을 도맡아 책임진다. 또 전국 매장의 영상 기기를 통해 전시 안내 및 작품을 상영하고 탐앤탐스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전시 정보를 안내한다.
제18차 갤러리탐 전시는 수도권 소재 10개 매장에서 진행 중이다. ▲탐앤탐스 블랙 압구정점은 김민희 작가의 '온 베케이션(On Vacation)'展, ▲도산로점은 김승민 작가의 제스쳐(Gesture)'展 ▲청담점은 이곤 작가의 '네이쳐: 피스(Nature: Pieces)'展 ▲이태원점은 고진이 작가의 '스테이 온 컬러(Stay. On Color)'展 ▲명동 눈스퀘어점은 김나래 작가의 '나래틱 센시빌리티(Naraetic sensibility) 15, 16 - 당신의 의미'展 ▲청계광장점은 김지영 작가의 '디 아우라(The Aura)'展 ▲남양주 블랙 유기농테마파크점은 장진영 작가의 '관계-맺고 섞이고 겹치다'展 ▲남양주 블랙 파드점은 정윤수 작가의 '백야'展을 연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은 김수진 작가의 '나의 바람들이 이루는 따뜻함'展이 진행 중이며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은 김미화 작가의 '너와 나의 이야기'展을 소개한다.
탐앤탐스의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탐앤탐스는 갤러리탐 전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콘셉트의 갤러리를 방문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가족, 친지들과 함께 탐앤탐스로 문화 나들이를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11일 동대문디지털프라자에서 열린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에 탐앤탐스 갤러리탐 출신의 작가들이 대거 참가했다. 현재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전시 중인 김지영 작가를 비롯해 태우 작가, 박제경 작가 등 총 13명이 특별 전시 '오버 더 아트 월(OVER the ART WALL)'에 참가, '월급쟁이 컬렉터 되기'를 주제로 20~100만 원 사이의 작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