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경 작가.(사진=연합뉴스)
▲함경아 작가.(사진=국제 갤러리)
작가 박찬경과 함경아는 9월 10일~내년 2월 5일 대만의 타이베이 파인아트미술관에서 개최하는 ‘타이베이비엔날레 2016’에 참여한다.
이번 비엔날레에서 박찬경은 신작인 27분짜리 비디오 작업 'Citizen's Forest(시민의 숲)'을 선보이고, 함경아는 최근 들어 선보이고 있는 북한 노동자에게 도안을 보내 만든 자수 작업 중 SMS(문자 메시지) 연작을 선보인다.
추상화처럼 보이는 자수 작품 안에는 ‘Big Smile(커다란 미소)’ ‘Are you lonely too?(당신도 외로운가요?)’ 등의 작가가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숨어있다.
▲타이베이 비엔날레서 선보이는 박찬경 작가의 신작 'Citizen's Forest(시민의 숲)'의 캡쳐 이미지.(사진=국제 갤러리)
▲함경아 작가의 SMS 연작 ‘Needling Whisper, Needle Country(니들링 위스퍼, 니들 컨트리)’ 중 ‘Thou, If you are like me(그대여, 나와 같다면)’.(사진=국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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