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21일 ‘제9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대상작으로 한정섭의 ‘행복한 담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담소는 지하철에서 만난 노인들이 좌석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더불어 이정윤의 ‘안녕도(安寧圖)’, 김도윤의 ‘현대인의 초상’, 석덕희의 ‘눈길 위에서’가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서지은의 ‘사랑’, 김은진의 ‘Relation(관계)’, 윤선희의 ‘오늘도 부탁해’가 우수상으로 뽑혔다. 이밖에도 특선 13점, 입선 39점 등 총 5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는 9월 21~26일 경복궁역의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