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반지의 제왕' 특수효과 담당 리처드 테일러와 콘셉트 디자이너 다니엘 팔코너 방한
▲웨타 워크숍 설립자 리처드 테일러(Richard Taylor).(사진=광명시 제공)
▲'반지의 제왕', '킹콩', '아바타', '호빗' 등의 콘셉트 디자이너 다니엘 팔코너(Daniel Falconer). (사진= 광명시)
‘반지의 제왕’과 ‘호빗’ 등의 영화에서 특수 효과를 담당했던 리처드 테일러(Richard Taylor)와 콘셉트 디자이너 다니엘 팔코너(Daniel Falconer)가 24~28일 경기도 광명시와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국제 판타지 아카데미’ 강연을 위해 방한한다.
국제 판타지 아카데미는 광명시가 리처드 테일러가 설립한 회사인 웨타워크숍과 기획한 행사다. 웨타 워크숍은 광명 동굴의 용 형상의 조형물 제작을 맡았다.
테일러는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강연에서 최근 광명시가 개최한 국제 판타지 공모전 본선 진출작 중 우수작 10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증각현실(AR) 게임과 판타지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팔코너는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 1층 공연장에서 '반지의 제왕은 어떻게 디자인했는가' '엘프 디자인' '중간계 왕국 크리쳐 디자인' '액션 시퀀스'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김연수 breezeme@cn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