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자급률 높이려면 중국·일본 연구해야"…14일 식량안보 세미나 열려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한·중·일 식량정책 비교연구 발표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제18회 식량안보세미나가 11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사진=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오는 11월 14일(월)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제18회 식량안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식량안보 세미나는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2016년도 지정 연구과제로 수행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한·중·일 식량정책 비교연구'의 결과 발표를 듣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의 이철호 이사장은 "우리는 식량자급률을 높여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우리와 형편이 유사한 일본과 세계 최대 식량 수입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이 어떠한 식량정책을 써왔고 앞으로 어디로 지향할 것인지는 우리에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며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강조했다.
윤지원 yune.jiw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