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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12월 1~4일 '한·영 문화예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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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한·영 문화예술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이하 예술위)와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Korea, 이하 영국문화원)은 잉글랜드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 이하 ACE),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121~4일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영 문화예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양국 예술위원회가 예술가들 간의 장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위해 마련한 ‘2016-17 한영 공동기금 사업‘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을 준비하며, 한국과 영국의 문화예술 현황을 점검하고 예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121() 1일차는 영국과 한국의 문화예술 지원정책과 함께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 형식의 발전에 대해 양국 전문가가 논의하는 문화예술 정책과 예술의 미래가 주제이다. 1부에서는 ACE의 사이먼 멜러 문화예술 총감독과 예술위 양효석 경영전략본부장이 양국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더 스페이스(The Space) 피오나 모리스 예술총감독과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유원준 디렉터, 뉴 아트 익스체인지(New Art Exchange) 스킨더 훈달 총감독, 김윤철 미디어아티스트, 놀공 발전소 피터리 대표가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된 예술에 대한 사례와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22() 2일차 컨퍼런스는 양국의 장애예술과 문화 다양성 정책 현황과 함께 창작 사례를 발표하는 예술과 장애가 주제이다. 1부에서는 장애 예술 정책 현황에 대해 언리미티드(Unlimited) 조 베런트 프로듀서, ACE 아비드 후사인 문화다양성 부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종은 박사가 발제를 하며, 2부에서는 장애 예술 무용 창작 사례를 칸두코 댄스 컴퍼니(Candoco Dance Company)의 페드로 마차도 감독, 빛소리 친구들의 김용우 무용수가 발제하고, 3부에서는 브라이튼 대학교 앨리스 폭스 교수,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서민지가 미술관과 시각예술에서의 인클루시브 아트(Inclusive arts)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대프로그램으로 3일에는 문화예술정책과 디지털테크놀로지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컨퍼런스에 참여한 발제자와 전문가 그룹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무용수와 비장애인 무용수로 구성된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칸두코 댄스 컴퍼니의 내한공연이 3일과 4, 이틀간 국립현대미술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컨퍼런스 기간 중에 진행된다.

 

예술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60년 역사의 잉글랜드예술위원회의 예술지원 비전 및 운영방향과 전략 공유를 통해 예술지원기구 역할 및 운영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테크놀로지와 예술, 장애예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예술의 미래 비전을 조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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