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이 '핫 티'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사진=SPC그룹)
햄버거와 녹차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전남 보성산 유기농 녹차 등 '핫 티(Hot tea)' 3종을 출시했다. SPC그룹에 따르면 쉐이크쉑이 녹차를 출시한 것은 세계 쉐이크쉑 진출 13개국 중 한국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번에 출시한 핫 티 3종은 녹차와 홍차, 페퍼민트&레몬그라스 등 3종이다. 녹차와 홍차는 국내 차 산지인 보성산 차를 사용한다. 이를 위해 한국 쉐이크쉑을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1월 20일 보성군과 원료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페퍼민트 & 레몬그라스는 시원한 페퍼민트와 상큼한 레몬그라스를 블렌딩한 허브티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쉐이크쉑은 향후 보성산 차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핫 티' 출시는SPC그룹이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지역농가 상생과 쉐이크쉑의 브랜드 미션인 '스탠드 포 섬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 실현)'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농가의 우수한 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과 소비자, 농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