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10월 22일까지 ‘도서관이야기’전의 다섯 번째 전시, ‘무엇이 보이니! 무엇을 보았니?’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자연, 가족 등 관계에 대한 애정을 담은 그림으로 작품 활동 중인 강석문, 박형진 부부 화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강석문, 박형진은 올해 ‘도서관이야기’ 표지그림을 작업하고 있는 협업작가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출입증 카드와 벽화 이미지를 작업한 바 있다.
전시는 ‘도서관이야기’ 표지그림과 아크릴화, 렌티큘러 작품 30여 점, 토우 1300여 점 등으로 채워진다. 렌티큘러 작품은 보는 시점에 따라 다른 그림을 볼 수 있다. 박형진 작가의 ‘잘 자라라’, ‘무엇을 보았니?’ 등의 렌티큘러 작품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자연을 관찰한 작가의 따듯한 마음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체험 활동도 같이 진행된다. 작가의 그림이 인쇄된 엽서에 컬러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