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카더가든, 가을밤 미술관에서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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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26 18:35:45

김금영

MMCA 마당 콘서트 X 온스테이지 라이브’ 출연

▲지소울(왼쪽)과 카더가든이 9월 28일 열리는 ‘MMCA 마당 콘서트 X 온스테이지 라이브’에 출연한다.(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MMCA 마당 콘서트 X 온스테이지 라이브’를 9월 28일 오후 6시부터 서울관 종친부 마당 특설무대에서 연다.

‘MMCA 마당 콘서트 X 온스테이지 라이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네이버문화재단과 함께 기획한 ‘현대미술과 함께 즐기는 인디 음악 콘서트’로 지난 8월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관 종친부 마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신인 뮤지션 케이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카더가든, 그리고 지소울이 가을밤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에 앞서 한국 건축운동사에서 뜨거웠던 10년을 조명하는 ‘종이와 콘크리트: 한국건축 운동 1987-1997’전을 기획한 정다영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전시 소개와 온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MMCA 마당 콘서트 X 온스테이지 라이브’는 9월 28일 오후 5시 30분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종친부 마당에서 당첨자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스테이지 라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공연 후기와 함께 생생한 공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금영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