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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 YES24와 손잡고 책과 미술품 만나는 컬래버 경매

부산 복합 문화공간 F1963서 프리뷰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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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10.13 17:38:49

▲예스24 F1963점(부산) 내부 모습. 책 사이에 ‘서울옥션블루 x YES24 @F1963’의 경매 출품작이 설치됐다.(사진=서울옥션)

책도 읽고 미술품도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온라인 옥션 하우스 서울옥션블루가 예스24와 함께 컬래버 온라인 경매 ‘서울옥션블루 x YES24 @F1963’을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경매의 프리뷰 전시는 예스24의 중고서점이 들어선 부산의 복합 문화공간 F1963에서 진행된다. F1963은 고려제강이 1963년부터 와이어 생산 공장으로 가동하다가 2008년 이후 제품 창고로 사용하던 시설이다. 2014년 일부 공간이 부산비엔날레 특별 전시장으로 사용된 것을 계기로 지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어 현재 미술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을 담은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리뷰 전시 기간 동안 책뿐 아니라 이번 온라인 경매의 출품작을 서점 내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총 30여 점, 낮은 추정가 총액 약 3000만 원 규모의 ‘서울옥션블루 x YES24’에는 ‘문학과지성사의 시인선 500호 컬렉션’과 더불어 다양한 희귀본이 출품된다. LOT.24번 ‘국립중앙박물관외 2권 (3pcs)’의 경우 출판 직후 전량 회수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본, ‘국립중앙박물관 개관도록’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독서뿐 아니라 미술품을 감상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미술품도 출품된다. 윤태호 작가의 초기 크로키화를 비롯해 박광수, 신동우 작가의 작품, 그리고 카우스 베어브릭 및 앤디 워홀, 야요이 쿠사마 등의 작품도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예스24 F1963점에서의 프리뷰 전시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경매는 옥션블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응찰할 수 있다.


한편 서울옥션블루는 ‘서울옥션블루 x YES24’가 열리는 24일 ‘9번째 럭셔리 세일: 더 컬러 위드 럭셔리’와 ‘23번째 블루나우: 리빙 위드 아트 & 스타일’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말에는 오디오 경매와 고미술품 경매로 구성된 ‘하우스 세일’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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