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이 2018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아뜰리에 입주 작가를 공모한다. 삼성문화재단은 1996년부터 파리 마레 지역에 위치한 15평 규모의 아뜰리에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원 자격은 5년 이상 미술창작 활동경력을 보유한 작가이며,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왕복항공료와 창작활동 지원금, 아뜰리에 관리비를 지원한다. 입주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입주시기는 7월이다. 신청은 2월 1~12일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한편 파리국제예술공동체는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를 기념하고, 젊고 가능성 있는 한국작가들에게 국제적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6~2060년 삼성문화재단이 장기 임대해 운영하는 15평 규모의 아뜰리에다. 미술을 중심으로 음악, 무용,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 공간으로 파리 퐁피두센터에 인접한 마레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금중기, 나현, 한성필, 로와정, 전소정, 오민, 김아영, 진기종, 심래정 등 총 20명의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