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의 대부’ 클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재현한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I’가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청년 대상 패스형 철도 여행 상품인 내일로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을 상대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다빈치㈜는 한국철도공사 서울역 여행센터와 업무 제휴를 맺고 1월 8일~2월 28일 방학 기간을 맞아 코레일 ‘내일로’ 이용 승객 전원에게 본다빈치㈜의 전시 티켓 할인권과 음료 이용 할인권을 제공한다. 지난 12월 21일 열린 업무 제휴식에서 김려원 본다빈치㈜ 대표는 “한국철도공사 서울역 여행센터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하며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를 둘러보고, 팍팍한 현실을 잠시 잊고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다빈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봄에 개관하는 부산 기장군 소재의 ‘부산 본다빈치뮤지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으로, 부산 지역 관광개발 협력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내일로’ 승객은 서울역 여행센터에 비치된 실물 쿠폰과 내일로 여행 패스를 제시하면 된다.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이 마무리되는 오는 2월까지 지속된다.
한편 ‘모네, 빛을 그리다展 II’는 지난 2016년 클로드 모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작품을 컨버전스 아트로 제작하며 주목받은 ‘모네, 빛을 그리다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전시는 꽃을 테마로 관람객이 모네의 삶을 되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모네가 사랑했던 지베르니 정원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본다빈치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